건물관리 서비스 로봇 공동 개발 및 상용화 MOU
본문
한화H&R/에스테이트 - 한화모멘텀 - 세오로보틱스
건물관리 서비스 로봇공동 개발 업무 협약
2023-10-06
이강만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에스테이트 부문 대표(사진 왼쪽), 이형각 세오 대표, 양기원 (주)한화 모멘텀 부문 대표가
8월 16일 판교 한화미래기술연구소에서 '건물관리 서비스 로봇 개발 및 상용화' MOU를 체결했다.
한화로보틱스는 한화그룹 창립 71주년을 맞아 기념 이벤트로 '라이트 오브 투모로우(LIGHTS OF TOMORROW)' 행사를 6일부터 오는 9일까지 명품관 웨스트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한화로보틱스와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순찰·보안 로봇 전문기업 ㈜세오가 3자 업무협약(MOU)을 통해 보안 목적으로 개발한 로봇도 선보인다. 앞서 지난 8월 MOU를 체결한 3사는 2024년 정식 출시를 목표로 건물 관리 서비스 로봇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한화로보틱스 협동로봇의 기능 안전 기술에 세오의 스마트 보안 기술과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시설 관리 노하우가 더해지면 큰 시너지가 날 것"이라며 "향후 다양한 건물 관리 서비스 로봇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종휘 한화로보틱스 신임 대표는 "고객들이 직접 로봇 기술을 체험할 수 있는 현장 행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형각 세오 대표는 “이번 협약을 발판으로 보안·안전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시점에 무인순찰 보안로봇 대중화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며 “한화의 협동로봇 기술력과 한화에스테이트 시설관리 경험 등을 더해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오가 자체 개발한 △카메라 기반 비주얼 슬램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모터 정밀 제어 주행 및 위치 제어 △영상 떨림 보정시스템 등 로봇기술에 한화로보틱스의 기능 안전용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기술을 더해 안전성을 강화하고 한화에스테이트의 시설관리 경험을 활용해 로봇 운영 컨설팅 및 판매를 추진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