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 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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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보가 2021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되었다.
국내 기업들이 5세대 기반 사물인터넷(IoT)과 로봇기술을 결합한 통합보안 서비스 실증에 나서 자율주행과 비접촉 무선충전 등을 통한 24시간 무인 보안감시에 도전한다.
영상보안 전문기업 세오(대표 이형각,김호군)은 KT텔레캅(대표 장지호), 주연테크(대표 김희라)와 함께 보안 로봇 사업 관련 컨소시엄을 구성,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주관한 2021년도 '서비스로봇 활용 실증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실증사업에 활용할 세오의 무인감시로봇 아르보(ARVO)는 센서융합 뎁스(Depth) 카메라 기술, 주행 중 영상 떨림 방지 기술, 이상소음 360도 카메라추적, 서치라이트, 비접촉식 무선충전기술, 자동도킹 보정제어 스마트 충전 시스템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또 열화상 감지, 소화기 탑재 기능으로 침입·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알림과 함께 현장 영상을 관제센터로 전송해 빠른 인지가 가능하다. 보안요원을 현장에 출동시켜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4시간 무인 보안감시 체제를 운영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형각 세오 대표는 “최근 사회적으로 폭행, 방범, 침입, 산업안전 등이 이슈화됨에 따라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이 가능한 로봇을 개발하게 됐다”며 “KT텔레캅, 주연테크와 함께 로봇 통합보안 솔루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